청소년이 읽어야 할 고전 50선

016_어린왕자(생텍쥐페리) 도서 줄거리, 등장인물,저자 소개

introduction 2023. 4. 10. 01:34

도서 어린왕자는 작가 생텍쥐페리가 1943년에 발표한 소설이다. 이 소설은 어린왕자와 그가 만난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인간의 이별과 그리움, 사랑과 우정, 그리고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소설은 작가 생텍쥐페리의 경험과 사상, 그리고 그의 자녀들과의 인연에서 영감을 받아 쓰여졌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로 출간되었다. 그리고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대표적인 문학작품으로서, 모든 연령층에게 인기가 있다.

 

도서 줄거리

어느 날 비행기 조종사는 사막에 불시착하게 되어, 거기서 어린 소년인 어린왕자를 만나게 된다. 어린왕자는 홀로 지구에 와서 여러 가지 경험을 하면서 인간의 깊은 곳에 대해 생각해 본다는 이야기를 한다.

어린왕자는 이동 중에 열두 개의 행성을 방문하게 된다. 각각의 행성에서 그는 그곳에서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첫 번째 행성에서는 광기 어린 왕이 있는데, 그는 자신을 굉장하게 존경하는 귀족인 척을 한다. 그러나, 그의 국민은 모두 그가 미쳤다고 생각한다.두 번째 행성에서는 욕심쟁이가 살고 있다. 세 번째 행성에서는 음주 중독자가, 네 번째 행성에서는 경주 마니아가, 다섯 번째 행성에서는 수학자가, 여섯 번째 행성에서는 제국주의자가, 일곱 번째 행성에서는 불안정한 사람들이, 여덟 번째 행성에서는 산업가가, 아홉 번째 행성에서는 불신자가 살고 있다.
이렇게 여행하는 도중 여러 개성적인 인물들을 만나게 된다.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은 여우다. 여우는 어린왕자에게 "내게 인간을 길들인 것처럼 나를 길들여 주면, 내게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가 될 거야"라는 말을 한다.

어린왕자는 여우와 함께 하루하루를 보내면서, 그녀의 말과 함께 더욱 많은 것들을 배운다. 그리고, 그는 집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

어린왕자는 결국 자신이 어디서 왔는지, 어디로 가야하는지, 그리고 무엇이 중요한 것인지를 깨닫고, 그의 별로 돌아가게 된다. 그리고 그는 그의 친구들과 함께 했던 경험들과 그들로부터 배운 것들을 영원히 간직하게 된다.
이 소설은 어린왕자와 그가 만난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인간의 이별과 그리움, 사랑과 우정, 그리고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작가 생텍쥐페리는 어린왕자를 통해 인간 사이의 소통과 이해의 부재, 그리고 각자가 가진 진실의 상대적 성격을 비판하고, 독자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제공한다.


 

등장인물

1) 어린왕자: 이 책의 주인공으로 소행성에서 장미꽃과 함께 살다 여러 행성을 여행하게 되며, 여행 중 만난 사람들을 통해 삶의 주용한 부분을 깨닫게 된다.

2) 비행기 조종사: 사막에 불시착한 조종사로 어린왕자를 만난 내용을 책으로 쓰게 된다.

3) 장미꽃(로즈): 어린왕자가 자신의 행성에서 키우던 꽃으로, 인간의 소중함과 이별의 아픔을 배우게 되는 중요한 캐릭터이다.

4) 사막여우: 지구 여행 중 만난 인물로, 인간관계의 중요성과 그 사이의 소중함을 어린왕자가 깨닫게 하는 중요한 캐릭터 이다.

5) 뱀: 어린왕자가 자신의 별로 돌아가는 것을 들어주기 위해 어린왕자를 물고 사라진다.

6) 왕, 허영심많은 남자, 술꾼, 사업가, 지리학자:여러 별들을 다니며 만난 인물들로 인간의 삶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인간관계에서 중요한 것는 무엇인지를 그들의 결핍을 통해 점점 깨달아 가게 된다.

 

저자 생텍쥐베리 소개

생텍쥐페리는 1900년 6월 29일 프랑스 동부 리옹 근교인 리그니에생생(Le Petit Saint-Maurice)에서 태어났다. 그의 가문은 부르주아족(aristocracy) 가문으로, 어린 시절부터 그는 명문 학교에서 교육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예술에 더 큰 열정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림을 그리고 시를 쓰는 등 창작에 능통했다.
1921년, 생텍쥐페리는 프랑스 공군에 입대했다. 그는 1926년에 조종사 자격을 취득하고, 항공 운송회사인 Aéropostale에 입사하여 남아메리카를 비롯한 세계 곳곳을 비행하며 우편을 운송하였다. 이후에는 작가로서의 활동도 병행하였으며, 1931년 "나방의 밤"이라는 소설을 발표하면서 문학계에 데뷔했다.
그러나 1939년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면서, 생텍쥐페리는 다시 공군으로 복무하게 되었다. 1940년 6월 프랑스가 독일군에게 패배하면서, 그는 미국으로 망명하게 되었다. 이후 1943년에는 알제리로 이주하여 프랑스 국립해방위원회의 회원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그러나 1944년 7월 31일, 생텍쥐페리는 새로운 임무를 수행하던 중 독일군에 의해 그가 타고 있던 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를 당하게 되었다. 생텍쥐페리의 유해는 나중에 지역 주민들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그의 몸은 찾을 수 없었다.
그러나 그의 작품은 그의 죽음 이후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그의 대표작인 "어린왕자"는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고 있는 아동 문학의 걸작 중 하나다.